글번호
77224
작성일
2018.10.16
수정일
2018.10.16
작성자
12581

총장후보자 등록의 말씀 (후보자 6인 일동)

저희 6인은 총장 후보자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전북대 가족여러분!

 

그동안 저희 6명의 총장 입지자들은, 공정한 총장선거 제도와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훌륭한 총장이 선출되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저희들은 최대한 많은 구성원들이 선거에 참가하여 그 뜻이 반영된 총장이 선출되도록 모바일 선거 도입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총추위에서 모든 학생들과 신청한 교·직원들께서 모바일 선거를 할 수 있도록 받아들였습니다.

 

미래의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대학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소중하다 생각하여 교원과 비교원의 투표 비율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려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하였으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선거도입으로 더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가하여 민주적 총장 선출의 토대가 마련되었고, 비록 저희 입지자 6인이 총추위에 대한 거부의사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전국 대학 최초로 예비후보자 제도를 도입하는 등 나름대로 좋은 선거제도를 정착시켰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전북대의 발전과 화합의 대의를 위하여 저희 6명의 총장 입지자들은 15일 총장 후보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총장선거 과정이 민주적으로 진행되길 간절히 원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진 저희들의 행동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말씀을 올리며 깊은 이해를 구합니다.

 

저희 6인은 훌륭한 총장이 선출되도록 선의의 경쟁을 하고, 때로는 협력을 하여 우리 전북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북대 가족여려분!

앞으로도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고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10. 16.

 

총장후보자 김동원, 김성주, 송기춘, 양오봉, 이귀재, 최백렬 올림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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